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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시장 기대를 넘어라" 캐시 카우도 스스로 부숴 ▲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의 세르게이 브린(사진 왼쪽)과 마크 저커버그(가운데), 스티브 잡스가 각각 신제품과 신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21세기형 대표 기업들은 기존 20세기형 기업과는 전혀 다른 경영 방식으로 성공 모델을 만들고 있다. /블룸버그·신화 연합뉴스 최근 20세기 대표 기업이 대거 몰락하고 있다.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모토롤라가 구글에 인수되었고 코닥도 파산했다. 리먼 브러더스, AIG, 마쓰시타, 필립스, 소니, 시어즈, 노키아 등 세계 정상으로 군림하던 전통 강자들이 몰락한 기업 리스트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초(超)경쟁 환경으로 경영 환경이 급변해 20세기형 경영이 쇠퇴하고 완전히 새로운 21세기형 경영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20세기형 성공 기업들이 선도하는 '상시.. 더보기
[대구_강의요약_7월7,14일] 혁신적 신상품을 통한 시장창조 전략_김상훈 서울대 교수 “혁신적 신상품을 통한 시장창조 전략” 김상훈 서울대 교수 1977년 스티브 잡스는 Personal Computer인 Apple II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시켰습니다. 개인용 컴퓨터라는 개념조차 전무하던 시기에 그는 용감히 시장에 뛰어들었고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는 시장 점유율로 인해 잡스는 애플사의 마케팅에 취약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펩시콜라의 CEO였던 존 스컬리를 새로운 CEO로 영입하였습니다. 존 스컬리는 펩시콜라에서 성공적으로 실행했던 마케팅 전략을 애플사에 적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콜라와 같은 소비재에 적용되는 마케팅 방법은 컴퓨터처럼 시장/기술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에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의 지휘 아래에서 애플사의 시장 점유율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