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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들은 지금 런던 출장 중…태극전사 힘 북돋고 올림픽 비즈니스 `분주`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런던에는 세계 주요 기업인들이 집결하고 있다.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올림픽은 브랜드·제품 홍보와 고객 접대 등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기업인들도 ‘비즈니스 올림픽’에 동참하기 위해 런던에 속속 모여들고 있다. 가장 바쁜 곳은 국내 유일의 올림픽 후원사(무선통신)인 삼성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지난 22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출국했다. 이 회장은 지난 24~26일 IOC 총회, 27일 개막식에 연달아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 합류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서현 제일기획 부사장과 함께 29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공원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봤다. 이 회장은 .. 더보기
저자 대담 "꿈꾸는자는 멈추지 않는다" 더보기
"이대로는 미래 없다" 증권사 신임 CEO들의 생존전략 삼성증권 임원들과 영업본부장들에겐 이제 일요일이 없다. 올해 초 취임한 김석 사장이 "한 주간 고객을 만날 준비를 남들보다 하루 앞서 해야 한다"며 `일요회의`를 운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 중심 사고`를 하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경영 철학 때문이다. 김 사장이 최근 영업 담당 임원과 지점장들에게 구두상품권을 선물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른 회사보다 먼저, 더 많이 뛰어 고객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증권사 17곳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특히 10대 증권사 중 8곳의 대표가 바뀌었다. 대부분 19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하는 주식시장 상황은 최악이다. 주가 급등락과 극심한 거래 부진, 수수료율 하락 등으로 증권사들은 실적 급감에 시달리고 있다.. 더보기
Let's master 디자인 경영 동물 특성 맞춘 우리 설계…아사히야마, 日 `최고 동물원` 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디자인경영이 가져다주는 효과와 가치를 역설하다 보면 흔히 접하게 되는 반응이 하나 있다. “우리가 활동하는 시장의 특성상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디자인경영은 이미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경영 현장에서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보편적인 방법론으로 대두됐다. 특정 제품이나 프로젝트를 넘어 장기적인 기업 목표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도 유용한 수단임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아직 디자인 경영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일견 디자인과 관련 없을 것 같은 산업 분야에서조차 디자인이 문제 해결의 주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고자 한다. # 디.. 더보기
"중견기업 생존위한 싱크탱크될 것"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생존을 고민하는 싱크탱크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중견기업 경영인 대상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WCCP)`을 개설한 손욱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기원) 초빙교수(67)는 18일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WCCP는 중견기업 경영인들의 경험 공유와 기술 혁신을 독려하는 세미나 과정이다. 시대적 대세인 `융합`과 `기술혁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경영자(CTO) 등이 대상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4주에 걸쳐 리더십, 조직문화, 소통 등을 주제로 손 교수를 비롯한 최고 수준의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그는 1993년 삼성의 컨트롤타워인 전략기획실(현 미래전략실) 부사장으로 취임해 이건희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