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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전성철칼럼: MB 경제 정책이 혼란스러운 이유 [시론] MB 경제 정책이 혼란스러운 이유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일관성· 비전 안 보일 수 밖에..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사명을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국민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MB정부가 이 문제에 접근하는 모습은 심히 혼란스럽고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왜 그럴까? 이 대통령이 모델로 삼아야 할 선진국의 지도자가 몇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을 대공황으로부터 구해낸 1930년대 루스벨트 대통령, 1970년대 말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던 미국 경제를 구해낸 레이건 대통령, 그리고 1976년 우리같이 IMF를 당해 신음하던 영국 경제를 구해낸 마거릿 대처 총리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 지도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들은 경제를 구하기 위.. 더보기
[글로벌스탠다드리뷰] 고뇌하는 MB, 탈출구는 하나뿐이다 고뇌하는 MB, 탈출구는 하나뿐이다 72시간 촛불집회, 백만 명 동참 시위, 백악관 앞 항의 집회...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쇠고기 협상 반대 물결에 MB정부의 위기감도 높아가고 있다. 과연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MB가 가야할 길은 무엇인가? 쇠고기 재협상은 불가능한 일인가? 이에 대해 통상변호사 출신의 국제협상 전문가이며, 슈퍼 301조 등 한미 통상이슈를 다뤘던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은 "미국과의 재협상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MB정부의 탈출구-쇠고기 재협상' 이슈를 전 이사장의 특별 기고를 통해 점검해 본다. MB의 고뇌가 깊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현 상황은 쇠고기 문제를 넘어서 대통령에 대한 '신뢰의 위기' 문제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M.. 더보기
[한국일보] MB의 고뇌 MB의 고뇌 -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MB의 고뇌가 깊어가고 있다. 현 상황은 더 이상 쇠고기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신뢰의 위기’ 문제가 되어 버렸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 근본적으로 이 정부는 국민 분노의 본질을 잘못 파악했었다. 애초에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이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렇게 난리를 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래서 국민을 계몽시키고자 했었다. 확률이 어떠니 과학이 어떠니 하며 국민을 가르치려 들었다. 상처 받은 국민 자존심 간과 그러나 국민 분노의 본질은 그것이 아니었다. 국민들은 다음 3 가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 왜 이 대통령은 쇠고기 협상을 그렇게 서두르듯이, 그것도 부시와 만나기 몇 시간 전에 굴욕적으로 타결했어야 했는가? 둘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