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황에 믿을 건 실탄… 기업들 현금 확보 몸부림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본사 사옥·핵심 사업까지 매각 차입금 상환 등 급한 불 끄려 현대重, 현대차 지분 팔고 포스코도 SKT 주식 처분 불황 틈타 알짜 매물 인수… 사업 확장의 전기 만들려 부동산 팔아 현금 챙기기도 유럽발(發) 경제위기 파장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현금확보에 나서고 있다. 비(非)주력 계열사나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기본이고, 본사 사옥이나 핵심 사업까지 매각하는 기업도 있다. 차입금 상환 등 급한 불을 끄고 장기 불황에 대비해 '실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이다. ◇ '장기불황 대비하라' 현금 확보에 총력전 국내 조선업계 '빅3'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은 17일 보유하고 있던 현대자동차 주식 320여만주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매각했다. 1주당 매각가격은 22만원으로, 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