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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대한전선 상반기 해외 수주 실적, 지난해보다 2.4배 증가 대한전선은 올 상반기 초고압 케이블 해외 수주 실적이 2억13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063만달러)보다 2.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1년간 수주 금액(2억1210만달러)을 이미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역별 수주 현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5건으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지역이 가장 많다. 또 호주·러시아·미국 등에서도 잇따라 수주가 이어지는 등 해외 시장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대한전선이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현장 위주로 영업조직을 개편하는 등 해외영업 조직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이들 국가들이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전력 시설을 교체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고용량 지중 전력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더보기
LS전선, 크레인용 특수케이블 첫 개발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대형 크레인과 같은 이동 및 하역 중장비에 이용되는 특수 릴(Reel)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적용된다. 릴 케이블은 발전소, 항만 등지에서 사용되는 크레인의 전력 공급, 운전모니터링에 사용되는 것으로 긴 여러 전선이 릴에 감긴 모양을 하고 있다. 따라서 꼬임이나 구부림에 강한 유연성과 내구성을 지녀야한다. 지금까지 릴 케이블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특히 유럽 전선 업체들만이 생산 가능한 분야로 여겨졌다. LS전선이 이번에 개발한 릴 케이블은 전력 공급과 장비 모니터링을 위한 중압(MV) 광복합케이블과 소형 크레인 및 이동용 컨베이어벨트에 사용되는 저압(LV) 전력 케이블 2종류다. 두 제품 모두 유연한 특징을 지니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