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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식클럽 인문학 첫번째 클래스 후기] 유홍준 교수의 '한국문화의 정체성' 6월 13일, 지식클럽 인문학 첫번째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한국문화의 정체성" 유홍준 명지대 교수 (前 문화재청장) 도자기의 발전사를 통해 발견하는 '한국문화의 정체성' 1. 우리 도자기의 역사를 돌아보다. 도자기의 발명은 실로 위대한 탄생이었습니다. 최초로 자기를 발명한 것은 비록 중국이었지만, 중국 청자를 바탕으로 고고한 아름다움의 청자를 탄생시킨 것은 바로 '고려'입니다. 2.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발굴의 현장 기형, 빛깔, 문양의 아름다움. 또한 실용성까지 겸비한, 도자기의 진정한 美를 아십니까? 문화재의 발굴, 그저 건져 올리는 보물선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깊은 심을 갖고, 우리의 유산을 지키려는 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우리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지켜나가자 도자기, .. 더보기
[6월 13일, 인문학 첫 강의 안내] 한국문화의 정체성-유홍준 “한류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 동아시아 한국 문화의 새로운 위상 – 문화 수출국 KOREA 오늘의 한국 문화를 논하는데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한류(韓流)가 아닐까요? 20세기 말, 중국과 동남아 각국에서 한국의 TV, 드라마, 영화, 대중음악, 게임 등이 일으킨 한류의 흐름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일본, 인도, 중동, 이집트, 멕시코 등지로 퍼져가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미국과 유럽에까지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韓流 ? 寒流 ? 한류는 뜻밖의 성과입니다. 우리가 만든 문화가 남의 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가슴 뿌듯한 쾌거’임에 틀림없지만 한편으로는 ‘일시적인 풍조’일 것이란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이제 한류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확산시키는 일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게 되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