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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이대로는 미래 없다" 증권사 신임 CEO들의 생존전략 삼성증권 임원들과 영업본부장들에겐 이제 일요일이 없다. 올해 초 취임한 김석 사장이 "한 주간 고객을 만날 준비를 남들보다 하루 앞서 해야 한다"며 `일요회의`를 운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 중심 사고`를 하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경영 철학 때문이다. 김 사장이 최근 영업 담당 임원과 지점장들에게 구두상품권을 선물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른 회사보다 먼저, 더 많이 뛰어 고객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증권사 17곳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특히 10대 증권사 중 8곳의 대표가 바뀌었다. 대부분 19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하는 주식시장 상황은 최악이다. 주가 급등락과 극심한 거래 부진, 수수료율 하락 등으로 증권사들은 실적 급감에 시달리고 있다.. 더보기
[강의안내] 상대의 힘을 이용해 승리하는 유도전략 - 신철균 IGM 수석연구위원 지금이 기회다! 생존을 넘어 승리자로 여러분이 활동하고 있는 시장에 상대하기 버거운 강자 기업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기업의 막강한 힘과 공격에 기가 꺾이십니까? 막강한 경쟁자를 가진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대기업 Micorsoft사(이하 MS)를 상대로 결전을 벌인 두 기업이 있습니다. 웹브라우저 시장의 네스케이프와 휴대용 컴퓨터 시장의 팜컴퓨팅이 그 주인공입니다. 전쟁 결과는 어땠을까요? 1995년, 넷스케이프는 MS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며 웹 브라우저를 출시였습니다. 처음에 시장에 주목을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 했지만, MS의 집중포화로 시장점유율은 곧 곤두박질 쳤습니다. 반면, 1993년 등장한 팜파일럿은 MS의 끈질긴 공격을 막아내고 휴대용 컴퓨터 시장 1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