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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림픽] "지속가능·교차확산 한류 필요" 런던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 주도..원용기 주영문화원장 2012 런던 올림픽을 전후해 현지에서 100일간 열리는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五色燦爛)은 해외 문화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전시장을 대여한 뒤 한국 관계자끼리 행사를 열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현지 주류 문화계와 깊게 교감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유럽 최대 예술복합기관인 사우스뱅크 센터와 함께 국악, 클래식 공연을 기획했다. 디자이너 크리스천 디오르 등이 섰던 세계 최대 장식미술 박물관인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서는 영국 문화계 핵심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해 이상봉 패션쇼와 한식 리셉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곳은 주영한국문화원이다. '마당발 네트워크'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전혜정 예술총감독의 지휘 아래 직원,.. 더보기
'소시 카드` 마케팅 뜬다 금융+문화의 결합…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사장(왼쪽),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이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SM사옥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에게 열광하는 국내외 각국의 한류팬들에게 멤버십 카드를 나눠주는데, 그 안에 체크카드 기능을 넣어주는 겁니다. 금융과 문화가 힘을 합쳐 소비자의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 든다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카드와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업무 제휴가 가속화하고 있다. 10·20대 젊은층 공략과 글로벌 사업 확대 측면에서 두 업계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서다. 카드사들로서는 문화를 중시하는 기업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