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법원, 삼성에 前애플 디자이너 증언 허용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혐의를 반박하기 위해 전직 애플 디자이너의 증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루시 고 담당판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삼성과 애플의 대규모 특허소송이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 산호세 연방법원에서 전직 애플 디자이너로부터 확보한 증거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삼성 측 요청을 받아들였다. 루시 고 판사는 삼성 측이 니시보리로부터 확보할 수 있는 증거의 종류를 특정하지는 않은 채 삼성이 해당 증거를 제품의 `기능성'을 증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소장에서 지난달 초 애플에서 퇴사한 디자이너 신 니시보리가 일본 소니 제품의 영향을 받은 애플 휴대전화 모델을 고안해냈으며, 그의 증언은 "해당 시제품이 아이폰 발전 경로에 미친 영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