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마인터뷰] 시를 쓰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연마했듯이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그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늘 노력합니다 - 대구B반 김환식 ㈜한중 대표이사 Q. 최근 경제 불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계신지요? A. 95년 창업을 하고 설비 도입, 공장 준공을 하는 데 1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기틀을 잡고 영업을 시작하려 할 때 IMF가 찾아 왔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고된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말하지요. 그 위기라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입니까? 기회라는 것은 흔하게 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 때 정말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만약 IMF라는 기회가 없었다면 저희 회사는 생존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희 회사는 아직 단 한 번도 감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요즘 불황으로 공장 가동률이 7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긴 여유 덕분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했던 교육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