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대한전선 상반기 해외 수주 실적, 지난해보다 2.4배 증가 대한전선은 올 상반기 초고압 케이블 해외 수주 실적이 2억13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063만달러)보다 2.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1년간 수주 금액(2억1210만달러)을 이미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역별 수주 현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5건으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지역이 가장 많다. 또 호주·러시아·미국 등에서도 잇따라 수주가 이어지는 등 해외 시장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대한전선이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현장 위주로 영업조직을 개편하는 등 해외영업 조직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이들 국가들이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전력 시설을 교체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고용량 지중 전력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더보기
락앤락, 호레카사업 속도 낸다 김준일 락앤락 대표와 엔도 마사키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인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지난해 진출한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일명 `호레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집중해왔던 가정용 주방용품 공급뿐만 아니라 호레카 등 업소에 주방용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시장을 늘리겠다는 것. 락앤락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최대 호레카 제품 판매업체인 엔도상사와 업무 협약을 위한 국내 독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준일 회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 외식 빈도의 증가와 관광산업의 확대로 업소용 주방용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사업이라고 확신했다"면서 "엔도상사의 선진화된 노하우와 영업전략을 보태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