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림픽] "지속가능·교차확산 한류 필요" 런던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 주도..원용기 주영문화원장 2012 런던 올림픽을 전후해 현지에서 100일간 열리는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五色燦爛)은 해외 문화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전시장을 대여한 뒤 한국 관계자끼리 행사를 열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현지 주류 문화계와 깊게 교감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유럽 최대 예술복합기관인 사우스뱅크 센터와 함께 국악, 클래식 공연을 기획했다. 디자이너 크리스천 디오르 등이 섰던 세계 최대 장식미술 박물관인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서는 영국 문화계 핵심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해 이상봉 패션쇼와 한식 리셉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곳은 주영한국문화원이다. '마당발 네트워크'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전혜정 예술총감독의 지휘 아래 직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