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IGM 지식클럽의 인기비결 [모닝 커피] ‘IGM지식클럽’의 인기 비결 김영진 기자 helloji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대부분 최고경영자 과정은 수업보다는 뒤풀이 등 인맥 쌓기 모임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학연·지연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선 인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고경영자 과정은 일종의 투자처럼 인식돼 왔다. 한 학기(6개월)에 적게는 500만원, 많게는 1000만원씩 하는 등록금에 해외여행·골프 모임·교제비 등을 합치면 비용이 눈덩이처럼 붙지만 대개 기회비용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IGM세계경영연구원이 지난 5월 개설한 ‘IGM지식클럽’은 기존 인맥 관리 중심 프로그램과 거리가 멀다. 우선 IGM지식클럽에선 원우들 간 저녁 모임이 금지돼 있다. 가끔 점심식사를 하는 게 전부다. 원우회도 없다. 회.. 더보기 이전 1 ··· 3571 3572 3573 35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