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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선일보] 전성철칼럼: MB 경제 정책이 혼란스러운 이유 [시론] MB 경제 정책이 혼란스러운 이유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일관성· 비전 안 보일 수 밖에..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사명을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국민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MB정부가 이 문제에 접근하는 모습은 심히 혼란스럽고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왜 그럴까? 이 대통령이 모델로 삼아야 할 선진국의 지도자가 몇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을 대공황으로부터 구해낸 1930년대 루스벨트 대통령, 1970년대 말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던 미국 경제를 구해낸 레이건 대통령, 그리고 1976년 우리같이 IMF를 당해 신음하던 영국 경제를 구해낸 마거릿 대처 총리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 지도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들은 경제를 구하기 위.. 더보기
[조선일보] 잭 웰치는 능력보다 태도를 중시했다 잭 웰치는 능력보다 태도를 중시했다 최철규 IGM 세계경영연구원 부원장 - 조선일보 2008.06.13 - ◆일 잘하지만 뺀질 金 대리, ◆성실하지만 실적꽝 崔 대리… 누굴 잘라? ◆태도 나쁜 직원은 결국 조직 파괴… ◆천재 먼저냐, 다수 우선이냐 결정땐 ◆항상 회사의 상황부터 파악해야 Q 세계상사의 15층 임원실. 핵심 임원 5명이 모인 가운데 인사위원회가 한창 벌어지고 있다. 모든 안건이 일사천리로 합의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두 가지 안건에 대해서만 의견이 대립됐다. # 결정 1. 첫째, 작년에 스카우트한 김유능 이사 문제다. "당장 잘라야 합니다. 아니, 임원이라는 사람이 회사 카드로 가족끼리 식사를 하고 부인 선물까지 사다니요. 그런 친구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조직 문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