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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락앤락, 호레카사업 속도 낸다 김준일 락앤락 대표와 엔도 마사키 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인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지난해 진출한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일명 `호레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집중해왔던 가정용 주방용품 공급뿐만 아니라 호레카 등 업소에 주방용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시장을 늘리겠다는 것. 락앤락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최대 호레카 제품 판매업체인 엔도상사와 업무 협약을 위한 국내 독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준일 회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 외식 빈도의 증가와 관광산업의 확대로 업소용 주방용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사업이라고 확신했다"면서 "엔도상사의 선진화된 노하우와 영업전략을 보태고 .. 더보기
디지털 단식하고 현장을 뛰어라 와세다대 MBA교수 엔도 이사오_"디지털 단식하고 현장을 뛰어라" '디지털 단식' 외치는 엔도 이사오 와세다대 MBA교수 "일본기업 실패는 모니터만 들여다보다가 현장감각 잃은 탓" *디지털 단식 “페이스북(facebook)을 금지하면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그 회사 안 갑니다.” 지난해 11월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Cisco)가 전 세계 대학생 2800명에게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회사에 취업제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대학생 10명 중 5명은 이렇게 대답했다. 10명 중 7명은 면접 때 ‘미리 SNS를 쓸 수 있는지 묻겠다’고도 했다. 세계적 취업난에도 연봉보다 SNS가 더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였다. 폭발적인 디지털 기술과 정보 이용 욕구의 흐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