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도 퇴사 `0` …SK해운의 비밀 [CEO 투데이] SK해운 황규호 사장 '해운 업계의 구글. 직원들이 SK해운을 부르는 별칭입니다.” 황규호 SK해운 사장(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과 복장자율화 등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한 뒤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 “해운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영업흑자와 순이익을 냈다”며 “연간 단위로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올 상반기 퇴사자 ‘제로’ 황 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SK해운에 업무 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플렉서블 타임제’를 도입했다. 정식 출근시간은 오전 9시이지만 직원들은 각자 사정에 따라 한 시간 일찍 혹은 한 시간 늦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