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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날씨 경영’못하면 GDP 10% 날린다 이상기후가 기업 매출 좌우 … 산업계 폭염 대응 비상 국내 업계에 이상기온 비상이 걸렸다. 조선·철강업계는 점심시간 연장 등 기온별 근로지침 매뉴얼을 가동 했고, 의류업체는 아예 봄·가을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기업마다 날씨 경영을 통한 비용 절감에 한창이다. 기업들에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의 박광준 원장은 1일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피해액은 2009년의 경우 106조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사례를 적용한 추정치다. 미국은 2002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액을 세밀히 집계한 결과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했다. 박 원장은 “결국 날씨 경영을 잘못하면 GDP의 10%가량을 손해 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의 경우 우리나라 GDP는 1273조원으로, 이상기온 피해액이 12.. 더보기
박태환, 이 정도였어? 무려 700억을…헉! '마린보이’박태환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는 박태환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의 매출이 올림픽 시즌인 6~8월 동안 약 70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30일 추산했다. 박태환이 출연한 광고에 나온 제품 매출을 합산한 추정치다. 박종성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 연구원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지난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를 광고 모델로 쓴 기업의 매출이 약 10% 늘어났다”며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고려하면 박태환의 시장가치는 향후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태환이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을 때 관련 기업들의 매출과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 대회 이전부터 박태환을 모델로 기용했던 LG전자는 박태환의 선전으로 전년 동.. 더보기
돈만 밝히는 기업가 망하기 쉽다 ‘성공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실패하기 위한 방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사업을 망치는 6가지 지름길’을 소개했다. △ 사업이 잘 안될 때는 더 열심히 일하라 △ 매출 중심으로 사고하라 △ 문제 고객을 신경쓰라 △ 돈만 생각하라 △ 벼락부자가 되라 △ 사업을 취미로 하라가 그것이다. 일이 엉킬수록 대다수 사람들은 그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게 마련이다. WSJ는 하지만 “실패하는 사업가들은 과도한 일로 지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성공하려면 “때론 과감하게 포기하라”는 것이다. 매출 중심의 사고도 실패하는 기업들의 특징이다. 실적만 좋으면 사업이 잘되고 있다고 오판하는 경우다. 그러나 100만달러짜리 프로젝트로 손실을 입는 기업도, 1만달러짜리.. 더보기
"애들은 주 1회만 먹어라" 맥도날드 광고, 왜 떴을까 "애들은 주 1회만 먹어라" 맥도날드 광고, 왜 떴을까? IGM과 함께하는 리더의 딜레마 해결 단점 역이용한 '디마케팅' - 소아 비만 주범으로 지목되자 고객 건강 챙기는 이미지 노출, 유럽 지사 중 최고 매출 올려 이익 포기한 걸 '어필'하라 - 온라인 게임업체도 차별화 전략 부모가 자녀 접속시간 정하게 해 "다른 게임과 다르다" 호응 얻어 ◇ 딜레마 온라인 게임 회사를 운영하는 나 사장은 요즘 고민이 많다. 최근까지 앞선 게임 콘텐츠를 내세워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하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다. 아무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도 더 이상 매출이 오르질 않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청소년 게임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시장 자체도 위축되어만 간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잘 빠져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