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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대를 넘어라" 캐시 카우도 스스로 부숴 ▲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의 세르게이 브린(사진 왼쪽)과 마크 저커버그(가운데), 스티브 잡스가 각각 신제품과 신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21세기형 대표 기업들은 기존 20세기형 기업과는 전혀 다른 경영 방식으로 성공 모델을 만들고 있다. /블룸버그·신화 연합뉴스 최근 20세기 대표 기업이 대거 몰락하고 있다.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모토롤라가 구글에 인수되었고 코닥도 파산했다. 리먼 브러더스, AIG, 마쓰시타, 필립스, 소니, 시어즈, 노키아 등 세계 정상으로 군림하던 전통 강자들이 몰락한 기업 리스트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초(超)경쟁 환경으로 경영 환경이 급변해 20세기형 경영이 쇠퇴하고 완전히 새로운 21세기형 경영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20세기형 성공 기업들이 선도하는 '상시.. 더보기
중도 퇴사 `0` …SK해운의 비밀 [CEO 투데이] SK해운 황규호 사장 '해운 업계의 구글. 직원들이 SK해운을 부르는 별칭입니다.” 황규호 SK해운 사장(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과 복장자율화 등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한 뒤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 “해운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영업흑자와 순이익을 냈다”며 “연간 단위로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올 상반기 퇴사자 ‘제로’ 황 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SK해운에 업무 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플렉서블 타임제’를 도입했다. 정식 출근시간은 오전 9시이지만 직원들은 각자 사정에 따라 한 시간 일찍 혹은 한 시간 늦게 .. 더보기